4
[기타] 사수자리
amellow
2011. 12. 11. 11:00
사수자리 키워드
별자리 도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사수자리는 반인반마의 ‘켄타우루스’ 종족이다.
사방을 겅중겅중 뛰어다니며 이리저리 활을 쏘아대는 게 그의 천성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울타리를 치고 그를 가두거나 집짐승 다루듯 코뚜레를 씌우고 멍에를 지우려 하면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간다
(이런 건 가축적(!) 본능을 타고난 ‘황소자리’에게나 들이대라).
그러니 그의 역마살을 인정하고, 세심하지 못한 주의력을 보살피며, 큰 창문을 가진 방과 더 넓은 세상을 허락하라.
대청소를 할 때도 잔디 깎기나 세차를 맡겨야 옳다.
사방을 겅중겅중 뛰어다니며 이리저리 활을 쏘아대는 게 그의 천성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울타리를 치고 그를 가두거나 집짐승 다루듯 코뚜레를 씌우고 멍에를 지우려 하면 견디지 못하고 튕겨 나간다
(이런 건 가축적(!) 본능을 타고난 ‘황소자리’에게나 들이대라).
그러니 그의 역마살을 인정하고, 세심하지 못한 주의력을 보살피며, 큰 창문을 가진 방과 더 넓은 세상을 허락하라.
대청소를 할 때도 잔디 깎기나 세차를 맡겨야 옳다.
사수자리 키워드
마치 편안한 캐주얼 같은 타입이다. 숨통을 조이는 넥타이도 아니고, 발목을 위태롭게 하는 하이힐도 아니다.
풀밭에 누웠다가도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일 것 같은 소탈한 분위기와 꼬인 데 없이 화통한 성격,
거기에 유머감각까지 갖춰 누구나 자기의 ‘베프’로 삼고 싶어 한다. 하지만 편안한 캐주얼 같다는 게 결국 문제다.
어디 하나 강조점이 없는,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태평하고 싱거운 사람으로 분류될 위험이 있다는 것.
자칫하면 “그 사람, 성격은 좋은데”로 끝날 수 있다.
풀밭에 누웠다가도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일 것 같은 소탈한 분위기와 꼬인 데 없이 화통한 성격,
거기에 유머감각까지 갖춰 누구나 자기의 ‘베프’로 삼고 싶어 한다. 하지만 편안한 캐주얼 같다는 게 결국 문제다.
어디 하나 강조점이 없는,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태평하고 싱거운 사람으로 분류될 위험이 있다는 것.
자칫하면 “그 사람, 성격은 좋은데”로 끝날 수 있다.
사수자리 연애지능
너그럽지, 낙천적이지, 소탈하지, 대범하지... 사수자리 성격 좋은 거야 별자리왕국에서도 정평이 났다.
물론 좋은 성격은 로맨스 분야에서도 분명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는 기대고 싶은 든든한 나무 같고,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속 깊은 친구 같다.
하지만 좋은 성격이 로맨스의 필요조건이긴 해도, 충분조건은 아니다.
완벽한 훈녀의 까칠한 신경질처럼, 총명한 완소남의 어리바리한 실수처럼,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의 황금비율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인 매력이 그에게는 희박하다.
그 결과, 착한 교회 오빠는 착한 교회 오빠로 남고, ‘만인의 연인’ 캔디는 독야청청(?) 독거중년이 된다.
물론 좋은 성격은 로맨스 분야에서도 분명 장점으로 작용한다. 그는 기대고 싶은 든든한 나무 같고,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속 깊은 친구 같다.
하지만 좋은 성격이 로맨스의 필요조건이긴 해도, 충분조건은 아니다.
완벽한 훈녀의 까칠한 신경질처럼, 총명한 완소남의 어리바리한 실수처럼,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의 황금비율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인 매력이 그에게는 희박하다.
그 결과, 착한 교회 오빠는 착한 교회 오빠로 남고, ‘만인의 연인’ 캔디는 독야청청(?) 독거중년이 된다.
사수자리 걸(girl) 꾀기
(오해를 무릅쓰고 말하면) 그녀는 좀 쉬운 여자다. 시원시원하지, 화통하지, 너그럽지, 뒤끝도 없지.
이런 여자랑도 연애를 잘 못한다면 그건 오로지 당신이 너무 어렵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너무 자주 예스, 노를 묻지 마라. ‘예스’밖에 몰랐던 여자가 그 말 때문에 ‘노’라는 가능성을 고려한다.
진지할지언정 무거워지지는 마라. 책임감에 짓눌린 나머지 탈출하고 싶어진다.
끝으로 그녀를 자주 웃겨라. 그녀를 웃길 수 있는 한 사랑은 당신 차지다.
이런 여자랑도 연애를 잘 못한다면 그건 오로지 당신이 너무 어렵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너무 자주 예스, 노를 묻지 마라. ‘예스’밖에 몰랐던 여자가 그 말 때문에 ‘노’라는 가능성을 고려한다.
진지할지언정 무거워지지는 마라. 책임감에 짓눌린 나머지 탈출하고 싶어진다.
끝으로 그녀를 자주 웃겨라. 그녀를 웃길 수 있는 한 사랑은 당신 차지다.
*출처는 M25. 정리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