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친듯이 모으고는 있는데 힘들어…. 진기만 편애하는게 아니라 우선순위가 등급 낮은 카드 → 등급 같아지면 나이 순 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데
    진기가 먹어버린 B등급 카드만 몇개 ^^…… 왜 종현이로 넘어가질 못하니? ^^…… 진기야 별 5개 될 듯 말 듯 하면서 왜 안되는거니? ^^……
    그런데 진기 C등급 카드는 어마어마하게 자주 나온다.

2. 덱은 그냥 드림 걸로 확정…. 역시 컬러가 더 예쁜둡! ^3^





3. 진기카드 업그레이드하다가 승질나서 홧김에 그려버린 낙서. 
    그나저나 기범이는 왜 카드가 안나와요 왜……?  





처음 이 영상을 접했을 땐 노래 모르는 척 생글생글 웃다가 "참 어렸었지." 하고 부르는데 소름이 쫙 돋았다.
그리고 김동률과 이적 부분을 번갈아서 부르는데…… 아아 진기야 ㅠㅠㅠㅠ

아무튼 음색하나는 정말이지…!! 봐도 봐도 안질리는 영상 중 하나. 영상틀어놓고 딴짓하면서 음성만 들어도 들어도 안질린다.
거기에 깨알같은 기범이 끌어안기 +기범이 특유의 개그표정은 보너스 ㅠㅠ



다시 붉은 color rouge


A TYPE




B TYPE 





두 영상이 미묘하게 다르다고 눈치챈건 기범이 손 동작.
하나는 손이 한개만 까딱 다른 하나는 손이 두개가 까딱까딱.

그나저나 키온은 참 예쁘당 ^3^...





1. 이제 시작한지 이틀째인데 중독성 장난이 아닌; 괜히 ios 8 업데이트 때문에 앱스토어 들어갔다가 (용량 모자라서 삭제했던 어플 다시 받으러;;)
    top 100에 있길래 이게 뭐지 하고 받았다가 망했어…….



2. 이제 민호 업그레이드 해야지 ^.^!! 그나저나 태민이 와쏘시 카드가 안나와 으허헝허허엉헝허엉
    아님 다른 멤버 드림 걸 카드 나오는거 보고 드림 걸이 더 예쁘면 드림 걸로 덱 맞출까 싶음 에브리바디는 내 취향이 아니고. 



-2000-

· 유년기의 끝 
· rolling ambivalent hold 01 
· 나는 교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블루분의 해피
· 2D or not 2D? 
· 오른쪽에서 두번째 별 (*합동지)

-2001-

· 싫어요 안돼요 참아주세요 (*합동지) 
· LYRICAL PHYSICAL
· 반드시 올 세계
· rolling ambivalent hold 02 
· 메워진 땅의 저편
· DINING ALL NIGHT 
· LONG LONG TIME A GO GO !
· 개발지구는 언제나 저녁노을 

-2002-

· 침실에서 사랑을 담아 (*카피본 재록본) 
· 하늘에서 떨어진 별 
· 브라더 미싱과 박쥐우산 
· 337초간 세계일주 (*합동지)
· SWEET SOUL, MUSIC 

-2003-

· PLEASE INSERT a COIN !
· out of the BLUE
· 비오는 날엔 집에 있어 
· IN THE ROOM, ON THE RAINY DAY
· 십오소년표류기 
· Father 

-2004-

· Ending Roll 
· READY-MADE (*재록본)
· 가슴에 새겨진 마크는 유성
· 보석의 도보
· 당신의 전부 조그마한 나

-2005-

· 청춘, 그리고 주하 (RED SUMMER) 
· 데이지 벨, 또는 이인용 자전거 
· 패밀리 컴플렉스 

-2006-

· 데이지 벨, 또는 이인용 자전거Ⅱ
· 라스트 게임
· when we were rather older (*합동지)

-2007-

· GOING TO BED TALES 
· 일요음악 
· winter Break

-2008-

· COPY LIGHT (*카피본 재록본)
· 일요일에 태어난 아이 (*합동지)
· 매복 


-2009-

· a Recording Digivice (*재록본)
· 우리들은 슈퍼 울트라 초등학생  


→ 이중에서 3분의 1 봤네……. 제일 좋았던 건 '유년기의 끝'.
    이런식의 엔딩을 정말 좋아함. 무언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는 열린결말 엔딩.



→ 몇 년이 지난 지금은, 라스트 게임과 우리들은 슈퍼 울트라 초등학생 빼고는 다 봤다……!!

   이 얼마나 장족의 발전?









"I think we'll be okay here, Leon."



2013년 영상.




사실 작년 신촌에 있을 때 전혀 이런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살았는데 
 
카리부 커피로 커피 마시러 갔다가 유리벽에 포스터 (만화 그림 포스터) 가 붙어있는걸 보고 대체 저건 뭐지?
하고 호기심에 검색했다가 시놉시스가 관심이 가서 캐스팅을 찾았는데
가장 보고싶었던 페어인 저 위 두 사람의 공연은 이미 끝나있었고… (이때가 8월이었음)

그럼 다른 페어로 보자 해서 보게 된 나의 첫 뮤지컬의 첫 페어는…….
나를 막공까지 죄다 표를 잡게 해 신촌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이 페어에 대한 감상은 좀 나중에 천천히 쓰고, (벌써 1년이 지나가는데)
 
정말 정말 운이 좋아 8월 12일 딱 한 번 보자 해서 앞자리 정중앙을 잡아서 갔던 (올해의 운은 여기에 다 썼을지도)
위 두 사람의 공연에 대해 쓰려고 한다.



아는 언니와 아침부터 만나 대학로에서 주구장창 먹다가 언니는 나를 공연장까지 데려다주고 집에 가고, 나는 룰루랄라 캐스팅 보드 찍으러 감. 
 

 
 정중앙 입구가 아닌 옆으로 나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문. (페어마다 사진이 바뀌는 걸로 안다)


3층 (공연장 2층) 복도에 붙어있는 캐스팅 보드.
(맨 왼쪽이 잘렸다 미안해요) 

2층 (공연장 1층)에 붙어있는 캐스팅 보드도 다들 입장할 때 
혼자 가운데 의자에 앉아 별의 별 짓을 해보며 찍으려 했지만
한 컷에 모든 사람이 제대로 나오게 하기에는 무리였다 ㅠㅠ 



지금부터는 공연 이야기.

작년에 돌았던 페어와는 굉장히 다른 느낌으로 본 공연이었다.
두 사람 다 대사를 치는 데서 강약을 조절할 줄 안다고 해야할까?
예를 들어 '모두 너만을 원해' 에서 "니가 떠난 뒤로" 를 강하고 세게, "우리 처음 만나는거야." 를 약하고 부드럽게 치는 것 같은. 

딱히 디테일 같은게 많다는 느낌은 받질 못했지만, ('살아있는 동안'에서 '그'가 엄청나게 절규하며 소리를 지르는데 그땐 내가 다 심장이 두근두근)
페어 특유의 합이 척척 맞는다는 느낌을 굉장히 여러번 받았음.
특히 '내 안경 / 진정해' 넘버에서 끝부분에 '나'와 '그'가 같이 노래를 하는 부분은 '나'의 가사가 잘 안들리는데,
'그'의 "마음을 단단히 먹어 덫에 걸리지 않게" 부분에서 약간 엇박? 으로 들어가며 "그 다음 차례는 차가운 감옥" 부분을 부르는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내 안경 / 진정해'의 가사가 제대로 들린 적은 처음이야!! 하면서 혼자서 속으로 흥분. 

내가 보고싶었던 '쓰릴 미'라는 극의 베이직한 공연을 이 페어를 통해 100% 이상 충족함.

이제 연출로 돌아가자면, 작년의 "레이" 라는 대사를 "자기야" 로 바꾼것과 몇몇 동선이 달라진 것 빼면 거의 작년의 연출을 복사 붙여넣기 한 수준인데,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 마지막 '쓰릴 미_피날레' 였다.

여기서부턴 스포일러가 좀 엄청 많이 있을 수 있겠는데, (검색어 안걸리니까 볼 사람도 없겠지만)


'나'의 가석방 심의가 끝나고, '나'의 위로 빛이 쏟아진다. '나'는 천천히 수갑을 푼다.
그리고 살짝 살짝 오른쪽으로 걸어가며 '그'와의 추억이 된 물건들을 하나하나 읊는다.

"휴대용 금시계, 34년 동안 완전히 상했을 담배 한 갑, 34년 전 공원에서 그와 함께 찍은 사진. 그와…… 함께."

그런 '나'의 귀에 새소리가 들리고 그와 동시에 나타나는 '나'의 환상속의 '그'의 모습.

"자기야, 멍청하게 새나보고." 

'나'는 '그'의 환영을 보고 고개를 돌려 눈물을 흘리며 환하게 웃는다. 그리고, 가운데로 걸어가며

"난 너의 공범자. 절대 배신 안해."

이 넘버 부분을 시작함과 동시에 정면을 보고있던 '그'의 환영이 '나'의 발걸음에 맞춰 서서히 등을 돌린다. '나'에게서 사라지듯이.

"쓰릴 미……"

이 때 완전히 등을 돌리고 서있다가,

"쓰릴 미."

할 때 '나'와 '그'가 동시에 고개를 정면으로 돌리며 극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장면이 좋았던 이유가 아직 살아있는 '나'와 이젠 나의 환상에서만 존재하는 '그'가 동시에 고개를 돌렸다는 것이,
마지막엔 결국 '나'가 '그'를 따라갔다. 는 느낌을 굉장히 강하게 주었기 때문에 계속 기억에 남는다.




2014 쓰릴 미는 이 페어로 처음이자 마지막.
작년에 보고 싶었던 이 두사람의 공연을 이렇게 짧은 5회 중 한 회차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안녕 ㅠㅠ... 





< rolling ambivalent hold >


1. 블로그를 거진 2년이 다되어서야 다시 조금씩 쓰기 시작했다.


2. 다른 곳에 써두었던것들을 조금씩 옮기는 것을 최우선으로…… T_T 

3. 티스토리가 뭔가 살짝 바뀐거 같은데, 적응을 못하는 중.

4. 스타스카 쪽은 일단은 다 비공개로 돌렸다.
    앞으로 써야 할 글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지금은 스타스카를 또! 쉬고있기 때문에 흠….
    아직도 after summer 에서 진도가 안나가는 중…




주로 2013-2014 위주.





애교 애교 ' 3'



끌어당기기


몇번이고 돌려봤던 바로 그 장면 ㅠㅠ


손 크기 와 손목에 발림




+보너스


흑발 /  금발 조합은 그저 사랑인 ㅠㅠ



꺄! ^▽^ 눈웃음 애교 폭발 ^3^


→ 사실 어쩌다가 좋아하기 시작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 개미지옥인듯. 정말 작년 겨울부터 지금까지도 현재 혼자 미칠듯이 달리고 있는 키온.
    이 둘로 손 크기 케미에 눈을 떴음. 남자답고 손가락도 긴 큰 손과 손가락도 짤뚱한게 귀염터지는 손. 그리고 츤데레 / 말랑한 두부 조합이 좋다.
    덧붙여, 귀분이와 온숙이 덕분에 분숙이라는 백합도 가능……. 범숙도 물론 사랑입니다 ㅠㅠ 문학은 학원물이나 캠퍼스물. 리얼물도 정말 좋아함.

 




주로 2009-2010 위주.






내 입문 짤



눈빛 ;ㅅ;


이런 손동작에 발림;

 
굉장히 개념찼던 씨에프




+보너스

 
두고두고 박제해야 됩니다

알바비 챙겨줘요 ㅠ3ㅠ


→ 이 둘의 입문은 잊을 수가 없는게, 심심해서 보기 시작한 저 절친노트에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아, 저 둘이 짝 좀 하게 해주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 발전해
    커플링 검색해서 영상 찾고, 2차 창작 찾고 혼자 움짤 만들며 놀았던게 벌써 4년? 5년? 전의 이야기…….
    이 두사람의 문학에서는 조폭물? 이런류의 콘셉트를 정말 좋아한다. 커플링 통틀어서 내 베스트 문학 중 하나로 꼽히는 'Heart breaker' 때문이다…….
 




주로 2012-2013 위주.






소근소근


이것도 소근소근


젓가락질


첫_방송일에_두_사람이.gif




+보너스

  
아이돌계의 레전드 쿨워터 ' 3'


투덜 투덜 +부리 입 -3-


→ 처음으로 나를 이쪽으로 이끌어준 두 사람. 나에게 줄창 민셩을 영입하였던 그 친구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뭣 모르던 시기에는 그저 주어진 대로 충실히(...) 콘셉트에 맞추어 좋아했다면, 요즘은 그저 다정한 / 은근 애교쟁이 인 두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
    미칠듯한 또 다른 포인트는 두 사람 다 2차 창작의 영역에서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워낙 넓어 즐거운 문학생활도 가능하게 해준다는거.(???) 
 






<문어>




<오징어>





옛날에 만들어 두었던것 올리기.
카나타를 보면서 으악 멋있어!!! 를 연발했던게 중학생 때인데 벌써 이 만화도 추억의 만화 반열에 올라섰다…;
(하긴 1998년 만화니까 당연한거지만)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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